[생각의학] 천추에 한이 맺히면? 

우리나라의 언어습관에는 의학적인 용어들이 많습니다. 
그 중의 하나가 천추에 한이 맺힌다는 의미입니다. 

천추(千秋)는 천번의 가을로 천년이라는 세월을 의미합니다. 
한(恨)의 사전적 의미는 욕구나 의지의 좌절과 그에 따르는 
삶의 파국,  또는 삶 그 자체의 파국 등과 그에 처하는 
편집적이고 강박적인 마음의 자세와 상처가 의식 · 무의식적으로 
얽힌 복합체입니다. 

천년의 세월동안 상처가 되어온 마음이니 얼마나 힘들었을까요. 
하지만 또 한편으로 가만히 생각해 보면 자신을 죽일 정도로 
그렇게까지 마음의 한을 품고 있는 것도 참 어리석은 것 같습니다.  

그냥 되면 되는대로 안되면 안되는대로 상황을 받아들이고 
용서하고  편하게 살면되지 한을 품어 자신에게 치명적인 
독소가 되게 하다니요.  자신의 삶을 망가뜨리게 하는 가장 
큰 요인은 스스로의 마음인듯 합니다. 

남이 뭐라 말하든 어떻게 행동하든 그 대상이 자기 자신일 때 
기분은 좋지 않게지만 그냥 내버려두고, 그러거나 말거나 
상관말고  자신의 내적 삶에 충실하면 마음을 다칠 일이 없을 
것 같습니다.


#닥터비건 생각의학 
“Forgiveness for Myself” of Compas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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