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제내경과 생명과학] 정이 머무는 근본 저장고 “신장”

"신장은 주로 갈무리해 드러나지 않게 함으로써 굳게 저장하는 근본이 되며 정이 머무는 곳이 되는데 그 정화는 머리카락에 있고 뼈를 가득 채운다. 음 중에서도 소음이 되니 겨울의 기운과 통한다." - 황제내경 소문 제9편 육절장상론 제 5장 - 신장은 콩팥 두 개만을 가리키는 것이 아닙니다. 콩팥으로부터 아래로 고환을 포함하고 위로는 뇌와 통하니 이들 모두가 신기(腎氣)와 관련되어 있다는 것을 절대 잊어서는 안됩니다. 아래로 생식기로부터 위로 요도에 이르기까지 모두 腎에 속합니다. 이는 저장하는 창고의 근본입니다. 남녀의 정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전신의 정력이 머무는 곳입니다. 그 정화는 두발에 있습니다. 대략 오십세가 되면 남녀 모두 머리카락이 다 빠져 버리거나 적어도 머리 가운데가 드러난 경우...

[황제내경과 생명과학] 음양을 통한 우주의 법칙

사람 몸의 氣에는 음과 양이 있습니다. 생명에는 어느때든 항시 에너지가 있으니 이 에너지가 바로 陽氣와 陰氣입니다. 동지에는 일양이 생기고 하지에는 일음이 생깁니다. 동지에는 양의 에너지가 땅속으로부터 일어나 위로 올라가며 양기가 시작되고 하지에는 음기가 서서히 땅속으로 부터 위로 올라가 음기가 도래합니다. 지구 아래에서 에너지가 위로 방사되기 시작하는 것을 陽이라고 합니다. 지구는 본래 냉기가 극에 이르면 수축 작용이 다시 전환되어 반대로 위를 향해 뿜어내는데 아직 지면에까지 이르지 못한 것을 일양이 처음 생겼다고 합니다. 음양이 분리된다는 것은 곧 생사가 분리되는 것입니다. ...

[황제내경과 생명과학] 사계절의 사기에 조심

"바람에 노출됨으로써 한열이 생기니 이 때문에 봄 바람에 상하면 사기가 남아 설사를 하게 되고 여름 더위에 상하면 가을에 학질에 걸리며 가을 습기에 상하면 위로 거슬러 올라 기침이 나며 신체가 마비되고 겨울 추위에 상하면 봄에 반드시 온병(사스 SARS)이 생기니 사시의 기운이 다시 오장을 상하게 한다." - 소문 제 3편 생기통천론 제 3장 - p.199 일년 사계절 기후의 영향은 우리 장부를 상하게 할 수 있습니다. 여름에 에어컨이나 선풍기 등으로 시원함을 탐하거나 찬바닥에 누워잘 경우 냉기로 인한 피해를 조심해야 합니다. ...

[황제내경과 생명과학] 음양의 부조화로 인한 증상

음양 내외가 모두 조화로우면 사기(邪氣)가 들어올 수 없습니다. 만약 외풍으로 인해 객사(客邪)가 들어오면 자기 본래의 정기나 원기가 저항할 수 없어 정신이 완전히 지치게 됩니다. 피를 뽑아 검사를 해 보면 세포에 온통 변화가 일어나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제일 먼저 상하는 것이 간입니다. 이런 상황이 발생한 데다 다시 많이 먹게 되면 우리의 기맥과 신경 혈관에 변화가 생겨 치질이 생기거나 창자에 쉽게 병이 생깁니다. 술을 많이 마시면 기가 상하는데 기의 역행이 너무 과도하기 때문입니다. 만약 필사적으로 노동을 해 억지로 힘을 쓴다면 신장의 기운을 해칠 수 있습니다. 중요 골절에 상해를 입습니다. p.195-196 ...

[황제내경과 생명활동] 양기가 많을 때 나타나는 증상

"양기는 번거롭고 힘들면 늘어져 정이 고달되는데 이렇게 쌓여 여름이 되면 사람 마음을 졸여 정신을 잃게 합니다. 눈은 어두어져 볼 수 없고 귀는 닫혀 들리지 않아( **음기와 양기의 충돌) 마치 도읍이 허물어지듯 그렇게 끊임없이 무너져내려 그치지 않습니다. 양기는 크게 노하면 형기가 끊어져 상부에 응체되면서 기절하게 됩니다. 근육이 상하면 마음대로 움직여지지 않으며 땀이 몸의 한쪽에서만 나면 반신불수가 됩니다.(근육과 뼈가 풀어짐) 땀을 흘린 뒤 습한 기운이 침투하면 부스럼과 땀띠가 납니다. 힘들게 땀을 흘릴 때 바람이나 한기를 맞게 되면 가벼운 여드름이 생기나 이것이 엉겨 풀어지지 않으면 부스름이 됩니다. 양기는 치밀한 것은 신을 기르고 부드러운 것은 근육을 기릅니다. 모공의 열림과 닫힘이 제대로 되지 않으면 차가운 기...

[황제내경과 생명과학] 습기와 열기로 인한 증상

날씨가 더워지면 땀이 나고 거친 숨을 몰아쉬거나 그렇지 않으면 말이 많아집니다. 몸이 만약 숯불처럼 뜨거워져 땀이 쏟아지면 더운 기운이 흩어집니다. 습기가 들어오면 머리를 마치 무엇을 싸놓은 듯하며 습기와 열기를 걷어내지 않으면 큰 근육은 오그라들고 작은 근육은 늘어지는데 오그라들면 당기고 뒤틀리며 늘어지면 무력해집니다. 이로 인해 부종이 나타나 팔다리가 번갈아 부어오르면 양기가 이미 고갈된 것입니다. - 소문 제 3편 생기통천론 제2장 - 도처에 습기가 가득한데 습기가 과도하면 두뇌가 혼미하고 머리가 무거워 옴쭉달싹 못합니다. 만약 습기에다 염증이나 발열이 더해진다면 힘줄이 풀어져 경련을 일으키며 혹은 늘어나거나 수축해 움직이지 못합니다. 흔히 말하는 중풍과도 같습니다. 실제로 기를 상하는 것 역시 중풍의 일종입니다. 風은 다름아...

[황제내경과 생명과학] 풍(風) 과 기(氣)의 관계

황제내경 生氣通天論 氣는 천지와 서로 통합니다. 무엇이 氣일까요? 風이 氣의 근본입니다. 그렇다면 풍이 무엇일까요? 불교에서는 風을 "무색유대"라 설명하는데 보이지도 않고 색깔도 없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풍이 오는 것을 느낀다면 그것은 여러분의 신체가 반응하는 감각으로서 풍은 색깔도 없고 형체도 없습니다. 온 천지사이에는 모두가 風입니다. 우주에는 정지된 風이 있습니다. 진공간에도 풍이 있습니다. 다만 풍이 숨어있어 움직이지 않기에 느끼지 못할 뿐입니다. 풍의 변화를 氣라고 부릅니다. 修氣는 풍의 그 다음 단계로 이 氣는 풍의 에너지입니다. 풍은 원래 에너지로서 이 에너지는 변동합니다. 이 氣는 신체상에 있는 것으로 우리가 호흡하는 것이 바로 풍의 현상입니다. 호흡은 단지 코로만 하지 않고 전신의 1...

[황제내경과 생명과학] 영원히 사는 방법을 질문하는 황제에게 광성자의 답변

"보는 것도 듣는 것도 없이 정신을 고요히 간직하면 육체가 자연 올바르게 될 것이오. 반드시 고요하고 맑아야 하며 육체를 수고롭게 하지 않고 정신을 요동치지 않게해야 오래 살 것이오. 눈으로 보는 것도 귀로 듣는 것도 없으며 마음으로 아는 것이 없이 정신이 자기 몸만을 지켜야 오래살 수 있다오. 안으로 삼가고 바깥을 닫으시오. 아는 것이 많으면 재난이 된다오. 나는 당신을 저 밝은 태양위에 이르게 하여 저 지극한 음의 근원에 도달하게 하리다. 하늘과 땅은 각기 맡은 직능이 있고 음과 양은 서로 다른 작용이 있다오. 나는 그 도를 지키며 그 조화속에 살고 있다오. 그래서 1,200년 동안 수행해 왔어도 육체가 전혀 쇠하지 않고 있다오." - 장자 외편 제 11편 "재유" - p.125 ...